영광군 신활력사업 관련 주민설명회 개최

사업시행 앞서 소금 굴비단체 대상으로 실시

2008-04-24     영광21
제2기 신활력지역으로 선정된 영광군에서는 최근 2008년 균특(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예산이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교부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시행에 앞서 주민설명회를 갖는다.
영광군의 1차 설명회는 소금관련단체 및 생산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 오후 1시 염산면 복지회관에서 실시됐다. 2차 주민설명회는 굴비관련단체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9일 오후 2시에 법성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각각 개최된다.

영광군의 신활력사업은 영광굴비·소금 명품화사업이며 2008년부터 2010년까지 국비 57억원을 포함, 총 106억원을 투입해 4개의 단위사업과 12개의 세부사업으로 추진된다.

이번 설명회를 준비하고 있는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신활력사업의 주요 사업내용은 영광굴비·소금 생산가공혁신, 영광굴비·소금 브랜드개발 및 유통마케팅혁신, 영광굴비·소금 홍보 및 관광혁신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며 “2회에 걸쳐 실시되는 사업설명회에 많은 군민들이 참석해 신활력사업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함께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신활력사업은 지역의 특산품을 1·2·3차 산업부문에서 융합·발전시켜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복리증진을 달성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