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 명예감시원 효과 ‘톡톡’

2,700여명 참여 51개 농가 적발

2008-04-24     영광21
친환경안전한농산물생산을 위해 전라남도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과 합동으로 전국 처음으로 도입한 ‘친환경농산물 명예감시원’ 제도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농업 민간 명예감시원은 도내 22개 시군에서 시군당 4~5명씩 모두 114명을 선발해 활동 중이다.

이들은 소비자의 신뢰확보를 위해 친환경농산물생산 및 유통과정에서의 투명한 관리체계를 구축, 인증기준 미달품의 시장출하를 차단하는 등 감시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 명예감시원 중 생산과정 감시원은 월 2회 이상 재배작물의 생육상태, 재배포장의 제초제 사용여부, 농약·화학비료 사용여부, 금지자재의 사용여부, 냉해, 우박, 병충해 등을 조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