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농금봉산악회 서울향우산악회 합동등반
13일, 충북 충주 월악산 산행 우의 나눠
2008-04-24 영광21
홍농금봉산악회원 30명과 서울향우산악회원 35명이 참석한 이번 산행에는 홍농면장을 지낸 김태수씨를 비롯한 70세가 넘은 향우 2명이 고령에도 불구 참석해 회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또 이날은 홍농금봉산악회에서 준비해간 대마 막걸리를 마시며 고향의 이야기꽃을 피우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서울향우산악회 오기선 회장은 “앞으로 양 산악회가 자주 합동등반으로 친목을 도모하고 애향심을 발휘하자”고 당부했으며 홍농금봉산악회 김병원 회장은 “멀게만 느껴졌던 서울 향우들이 이번 만남으로 한결 가까운 이웃이라는 것을 피부로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모임을 자주 갖을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