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각개교절 경축 “모두가 은혜입니다”
원불교, 어린이민속큰잔치 5일 개최
2008-05-01 영광21
라타원 이명관 교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대각개교절 경축기념식은 개식, 입정, 교가, 봉축사, 월산 조원오 교구장의 설법 개교경, 축가 등으로 진행됐다.
조원오 교구장은 “오늘은 의미하는 바가 크며 교법이 국내외에 퍼져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하고 더 많은 공부와 실천을 통해 다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며 “깨달음을 생활화하고 몸소 실천해 이를 내 것으로 만들어야 만이 비로소 대종사님의 제자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각개교절은 교조인 박중빈 대종사가 깨달음을 이루고 원불교의 문을 연 4월28일을 경축하는 날이다. 원불교는 이날을 기리기 위해 ‘모두가 은혜입니다’라는 주제로 4월1일부터 5월5일까지를 봉축기간을 정하고 국내외 각 교당과 기관에서 법잔치, 은혜잔치, 놀이잔치로 각종 경축행사를 전개해 오고 있다.
원불교 산하 (사)삼동청소년회 영광지구는 오는 5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해룡고에서 제15일 옥당골어린이민속큰잔치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