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산면 봉남1리 동촌모정 준공

주민 부지 기증 사업비 3,700만원 투입

2008-05-01     영광21
염산면 봉남1리(이장 강정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동촌모정이 최용길 염산면장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월25일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해11월 착공해 이번에 완공하게 된 동촌모정은 유재택, 장막동, 김봉길씨 등 3인이 기증한 부지 위에 군비 3,100만원과 자체부담 600만원 등 총 3,7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마을대표를 맏고 있는 강정대 이장은 “염산면 소재지이자 가장 큰 마을인 우리 마을에 아직까지 모정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게 됐다”며 “고된 영농작업 후 휴식공간과 주민화합을 도모하는 사랑방 역할을 할 것”이라고 준공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