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원하는 지도자가 될 터”

푸른동산 / 오혜경씨

2008-05-15     영광21
지난 3월14일부터 백수읍 길용리에 위치한 푸른동산에서 근무하고 있는 오혜경씨.

“평소에 청소년 및 아동복지에 관심이 많았고 또 우연히 알게 된 한 지인의 소개로 일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한 오 씨는 “자신의 학창시절 은사님이 했던 것처럼 아이들과 상담도 하고 친구처럼 지낼 수 있도록 이모 같은 이미지로 아이들을 지도할 계획이다”며 각오를 밝혔다.

그는 또 “전라남도 교육청에서 2007년도부터 대안교육위탁기관으로 지정돼 우수기관사례로 교육과학기술부에 보고되고 위탁학생의 학적이 유지된 채 위탁기간이 종료되면 다시 본교로 복귀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오 씨는 “아이들이 남을 위해 봉사할 줄 아는 학생으로 커가는 것을 보면 보람이 생긴다”며 아이들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을 전했다.

● 위치 : 백수읍 길용리
● 전화 : 353-5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