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영광·고창·함평 3군 합창제 개최
8일, 500여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기립박수
2008-05-15 영광21
예향챔버오케스트라(단장 강재진) 연주로 서막을 올린 이날 합창제는 3군 합창단원들이 평소 준비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공연에 참석한 500여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기립박수를 받았으며 영광군여성합창단이 비발디 사계중 ‘봄’을 고창군 합창단에서는 ‘꿈의대화’를 함평군 합창단은 ‘CM송 메들리’ 등 평소 귀에 익은 다양한 노래를 선사했다.
특히 이번 연합합창제는 실내의 정숙한 분위기에서 탈피해 개방된 야외 특설무대에서 경쾌하게 연주함으로써 대중속으로 한발 다가서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번 연주에 참가한 3군 합창단원들은 평소 음악을 좋아하는 동호인들이 모여 가정 및 직장생활의 바쁜 일과속에서도 끊임없이 노래실력을 쌓아 지역의 각종 행사에 출연하거나 합창경연대회에 참가해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