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곡물파동 유일한 대안은 청보리”

14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 청보리사료 생산 연시회

2008-05-22     영광21
영광군이 지난 14일 염산면 봉남리 청보리단지에서 전남도청, 광양, 담양, 화순 등의 관계자와 영광축협, 낙우회, 한우협회, 조사료생산단, 보리재배농가 등 120여명이 참석해 2008 친환경 청보리사료 생산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날은 애취방법(디스크모우아, 크라스콤바인), 곤포작업, 베일작업, 중량측정 등의 연시로 효율적인 고품질 생산방법을 강구하고 생산자 실명제(스티커 부착)로 사료품질을 높여 나가는 방안 등이 소개됐다.

영광군에서는 앞으로 식량(수매)보리, 찰쌀보리, 청보리, 사료용 알곡보리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보리재배를 2000년 수준인 5,000ha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광군은 청보리를 올해 750ha에서 내년에는 1,200ha이상 확대하고자 사료용보리 품종(영양, 유연) 보급을 위해 채종포를 확대하고 경관보존을 위해 유채를 10% 혼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