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친환경인증농장 일제조사

6월말까지 친환경명예감시원 합동 조사

2008-05-29     영광21
영광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이회형)이 지난 5월부터 6월말까지 2개월간 농관원 및 민간전문인증기관에서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장에 대해 제초제살포 등 인증기준을 위반할 개연성이 높은 작물 및 필지에 대해 4개 전문인증기관의 친환경명예감시원과 합동으로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농관원에 따르면 최근 친환경인증 면적이 급속히 확대됨에 따라 수도작이앙기 및 기타작물의 파종, 이식기를 맞아 제초제살포 등 인증기준을 위반할 개연성이 높아 인증농장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해 위반농가에 대하여는 사안에 따라 표시정지 및 인증취소 등 행정처분을 실시해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농관원 관계자는 “생산농업인은 반드시 인증기준을 준수해 소비자에게 보다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소비자는 정부에서 품질을 보증하는 친환경인증농산물을 적극 구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