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위기 극복 위해 동참합시다”

지난달부터 백수읍 승용차 함께 타기운동 솔선

2008-06-12     영광21
백수읍(읍장 정동성)이 최근 국제 유가가 130달러를 넘어 고공행진을 거듭하는 어려운 현실을 깊이 인식하고 전직원이 솔선수범해 위기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23명의 직원이 20대의 승용차로 출퇴근하고 있는 백수읍은 지난달 19일부터 <승용차 함께 타기 운동>을 초고유가 극복 에너지절약 특수시책으로 정하고 전직원이 적극 동참해 주민들의 신뢰와 파급효과를 얻고 있다.

아울러 주차난 해소로 민원인 편의증대와 직원간 일체감조성, 1인당 월차량 운행비의 80% 절감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백수읍 관계자는 “마을 담당공무원의 출장시에는 구역별 합동출장을 실시해 차량운행을 줄여 나가고 있다”며 “불필요한 전원과 전등끄기 등 주변에서 쉽게 이행할 수 있는 기본적인 에너지절약운동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