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일손돕기 우리도 함께해 행복해요”

13일, 군서면 관악구청공무원노조 일손돕기 실시

2008-06-19     영광21
군서면(면장 정필봉)이 자매결연을 맺은 관악구청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지난 13일부터 14일 양일에 걸쳐 농촌일손돕기에 발벗고 나서 훈훈함이 전해지고 있다.

군서면 직원 15명과 관악구청공무원노동조합 김주환 회장을 비롯한 25명의 노조원 등 총 40여명이 참여해 실시된 이번 일손돕기는 송학리와 매산리에서 마늘, 양파수확 등의 일손을 도왔다.

관악구청 공무원노조는 지난 2005년부터 농촌일손돕기는 물론 농수산물을 직거래해 도시민들에게 양질의 농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해 줌은 물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주민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관악구청공무원노동조합은 고령화 현상으로 갈수록 어려움에 처해가는 농촌돕기에 적극 나섬으로써 민·관 뿐만아니라 도·농간 서로돕기의 모범적인 모델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정필봉 군서면장은 “면사무소 직원 및 관악구청공무원노조원들이 마을 주민들과 함께 소중한 영농체험을 하게 돼 뿌듯했다”며 “농민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농민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