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상습투기지역 화사한 꽃밭으로

기관 주민 혼연일체 그린 불갑 가꾸기 전개

2008-06-19     영광21
불갑면(면장 이희연)이 평소 쓰레기상습투기지역이었던 곳을 화사한 꽃밭으로 단장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주민들과 함께 꽃밭으로 가꾼 곳은 마을입구 승강장주변 쓰레기상습투기지역으로 악취와 미관으로 인해 그동안 지역의 이미지를 흐리게 해 왔다. 이번 사업은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장소를 쾌적하고 아름답게 변모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마을주민, 면직원 20여명과 포크레인 1대가 동원됐다.

마을주민들은 “버스를 기다릴 때마다 심한 냄새와 더러운 주변 때문에 눈살이 찌푸려졌는데 면에서 예쁜 꽃밭을 조성해 준다해 바쁜 농사일을 뒤로하고 기쁜 마음으로 호미와 농기구를 가지고 나왔다”며 즐거워했다.

불갑면에서는 앞으로도 마을의 쓰레기상습투기지역이나 마을입구를 주민과 혼연일체가 돼 화단조성과 조경수를 심어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조성 활성화에 앞장 설 뜻을 밝혔다.

또 <그린 불갑 가꾸기 운동>을 펼쳐 매주 금요일 청소의 날 운영과 매월 첫째주 금요일 주민, 기관·사회단체 등이 함께 하는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