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의범절 중요시하는 최고의 수련
▣ 우리모임최고 - 창무검도관 검우회
2008-06-26 영광21
검우회는 지난 2003년 검도를 사랑하는 사람 20여명이 검도를 제대로 수련해 보자는 것이 계기가 돼 창단했다.
검우회는 영광원전팀과 분리되면서 회원수는 다소 줄었지만 10여명의 회원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운동하고 있다.
이강희 회장은 “팀이 창단 했을때 회원들이 연습할 장소가 마땅치 않았음은 물론이고 회원들의 실력이 저조했지만 김창근 관장과 김재민 지도자의 배려와 많은 지도편달로 인해 회원들의 실력이 월등하게 향상돼 타 지역 검도 동호인들에게 전혀 뒤지지 않을 실력을 지니고 있다”고 전했다.
이곳 회원들은 평균 30~40대로 구성됐으며 처음 검도를 접한 초보회원들에게 항상 파이팅을 불어넣어주고 있다.
검우회 회원들은 바쁜 일상생활에도 검도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지고 매일 1시간 반 정도 피나는 노력과 연습으로 도지사기 대회 등 전국에서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비롯해 상위권에 입상하는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 회원은 “검도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두가 할 수 있는 운동이고 기본기와 예의를 매우 중요시하며 경건한 마음을 바탕으로 하는 스포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검도는 어린이들이 예절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운동이다”며 “심신단련과 더불어 일상에서 받았던 스트레스 해소와 체력증진에 상당한 도움을 주는 것이 검도의 매력”이라고 전했다.
이곳은 새로운 회원들을 위해 항시 문을 개방하고 있다.
강기원 기자 kkw7127@yg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