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정신 이어 밝은 세상 만들자”

6월30일, 정주라이온스클럽 이몽룡 회장 취임

2008-07-03     영광21
영광정주라이온스클럽 창립 제26주년 기념 및 26·27대 회장 이·취임이 지난달 30일 영광실고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정기호 군수를 비롯해 각 기관·사회단체장, 회원 및 회원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입회원선서 공로패 및 감사패전달, 장학금전달, 이임사, 취임사, 신임집행부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박현순 이임회장은 “지난 1년을 돌이켜보니 아쉬움도 많았지만 환경정화사업, 장학사업, 군민이 서로 화합하고 건전한 사회조성을 위한 볼링대회 등 각종 사업을 전개했다”며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성원으로 우리들의 삶에서 진정한 봉사라는 것은 개개인 훌륭한 능력이 아닌 작은 것이라도 서로 화합해 실천하고 생활해야 한다는 교훈을 깨닫고 임기를 마치게 됨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지난 임기를 돌이켰다.

이어 이몽룡 취임회장은 “웃음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기쁨과 고통을 같이하고 작은 것이라도 서로 나눌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비록 회장으로서 역량과 능력이 부족하지만 전 회장들의 투철한 봉사정신을 이어받아 클럽의 발전과 밝은 세상을 만들 것을 약속드린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