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갑면 찾아가는 현장행정 ‘눈길’

생년월일 불일치 특별사업 적극 홍보

2008-07-24     영광21
불갑면(면장 이희연)이 행정안전부 특별사업으로 시행되고 있는 생년월일 불일치 민원 일제해소특별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면서 대상자를 추적, 직접 방문해 정정을 추진하는 찾아가는 현장민원행정 서비스를 펼쳤다.

10월31까지 4개월 동안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주민등록번호제도 도입후 장기 고질민원으로 남아있는 공부상 생년월일 불일치 민원을 일제히 정비하고자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 6만8,000여명 영광군에는 110여명이 대상자다.

불갑면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특성상 한시적으로 추진되는 주민번호 정정사업기간이 농번기인데다 대상자들이 고령이어서 필요성을 덜 인식하는 등 문제가 있었다”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찾아가는 방문 민원해결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불갑면은 해당 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주민번호 정정의 필요성과 취지 등을 설명하고 신고서를 접수받아 당일 정정해 각종 공부의 정리를 추진하는 방식으로 관내 대상자 3명 중 장기출타자를 제외하고 모두 정정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