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농약걱정 이젠 안하셔도 됩니다”

10월까지 한농연 친환경재배단지 중심 광역방제

2008-07-24     영광21
(사)한농연 영광군연합회(회장 김상훈)가 농업인구의 노령화 및 부녀화로 인한 개별방제의 어려움 가중과 무분별한 농약방제로 인해 식량, 토양오염 등의 인류의 위협요인을 방지하기 위한 광역방제기 운영사업을 실시한다.

오는 10월까지 마을단위 및 친환경재배단지를 중심으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한농연, 농업기술센터, 영광농협, 백수농협, 굴비골농협, 염산농협, 군남농협 등이 광역방제단을 구성해 농약중독의 위험가속화를 방지하고 소득구조의 다양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고품질쌀 재배단지의 광역방제는 물론 친환경쌀 재배단지의 병해충 방제 및 대규모 과수•채소재배단지에도 적극 활용할 수 있어 농산물 개방화와 수입농축산물의 급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소득 안전망확충에 기여, 지역농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더불어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업인 삶의 수준을 높이는 초석이 될 전망이다.

영광군광역방제단은 방제1팀(영광읍, 대마면, 불갑면, 묘량면, 군남면, 군서면)과 방제2팀(백수읍, 홍농읍, 염산면, 법성면) 등으로 나뉘어 자연마을단위 및 친환경재배단지를 중심으로 공동방제를 우선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방제비는 3.3㎡(평)당 18원(200평 기준 1년 3회 방제비 : 1만800원)이며 광역방제를 희망하는 농가는 (사)한농연 영광군연합회 / 영광군광역방제단(☎ 351-0531 / 010-7733-8800)으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