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다’
수화로 보는 세상 144 최병우 <홍농읍>
2008-07-24 영광21
그는 또 “가끔씩 슈퍼 앞을 지나칠 때마다 새벽부터 온 식구가 이른 시간에 일어나 고생한 것이 지금에 와서는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있다”며 지나간 세월을 회고했다.
최 씨는 “지금은 건강이 좋지 않아 서울과 영광을 오가며 투병생활을 하고 있지만 건강이 더 악화되지 않고 호전되고 있어 다행스럽게 여긴다”며 “앞으로 지금처럼 건강이 유지되고 기회와 여건이 된다면 다시 슈퍼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왼손으로 오른손 검지와 중지를 쥔 후 다시 오른손 검지와 중지를 밑으로 내리는 ‘팔다’ 라고 하는 수화를 표현했다.
수화지도 김정화<수화통역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