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여름 더위 조심하셔야 합니다”

홍농읍,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안부살펴

2008-07-31     영광21
홍농읍(읍장 한행석)이 최근 연일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노출되기 쉬운 홀로 사는 노인 및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안부살피기를 실시하고 있다.

홍농읍은 매월 방문하고 있는 옥당골 결연세대 중 홀로 사는 노인 18세대, 중증장애인 16세대를 선정,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집중관리기간으로 정하고 직원 17명이 1인 2세대씩 지정해 매일 가정방문, 안부전화, 혈압, 당뇨, 건강을 체크하는 등 폭염을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무더위로 인한 체온상승으로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치명상을 입을 수 있는 혈압계통 중풍질환 노인들을 대상으로 음료수, 생수 등을 공급하고 있으며 <폭염대비 및 건강한 여름나기> 홍보방송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읍 관계자는 “독거어르신과 중증장애인이 큰 불편없이 생활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