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중학교 총동문체육대회 성황리 마무리
14~15일, 2천여 동문 참여 화합의 장 ‘후끈’ 달아 올라
2008-08-22 영광21
이날 운동장을 가득 메운 동문들은 국지성 집중호우로 운동장 여건이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계획된 각종 프로그램을 차질없이 진행해 백수중학교인들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번 행사는 14일 전야제로 동문인의 밤을 개최해 강진, 김민교, 진국이, 조아영 등 인기가수 초청공연과 함께 동문 노래자랑을 열어 모인 동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 15일은 400M계주, 축구, 배구, 족구, 즉석 특별이벤트 등 체육경기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동문들을 하나로 화합하게 했다.
정진기 회장은 대회사에서 “제2의 재산이라고 하는 친구들과 바쁘고 여유가 없어서 자주 만나지도 못하고 대화도 나누지 못했던 것을 이번 행사를 통해 선·후배간의 친목과 우의를 더 한층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마음껏 정을 나누고 모교와 지역사회발전의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으로 오늘을 보내자”고 말했다.
백수중 총동문 체육대회는 지난 2003년에 1만여 백수중 동문들의 화합의 장을 통해 지역사회와 모교발전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취지로 개최되고 있다.
제6회 백수중 총동문 체육대회에서는 ▶ 전야제 대상 19회 ▶ 중년부 종합우승 15회 ▶ 청년부 종합우승 24회 ▶ 입장상 13회 ▶ 모범상 8회 ▶ 특별상 22회가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