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이웃사촌 행각 드러나

2008-09-05     영광21
한 마을에 사는 50대와 20대 이웃이 여자 초등학생 1명을 2달에 걸쳐 10여 차례나 성폭행했다 경찰에 붙잡혔다.
영광경찰서는 3일 13세 미만 어린이를 성폭행한 혐의로 A모씨 등 2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7월부터 지난달까지 초등학생 B양에게 용돈을 주거나 물건을 사주는 등의 수법으로 B양을 10여차례에 걸쳐 성폭행과 강제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다른 C모씨는 B양 보호자에게 500여만원을 주면서 사건을 무마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