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면게이트볼팀 최중근씨
게이트볼은 생활이자 삶의 전부
2008-09-05 영광21
노동일을 비롯해 많은 농사일 등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건강에 대한 걱정이 앞서 5년 전부터 게이트볼을 하는 최중근씨.
최 회원은 팀원들과 대전시장배게이트볼 대회를 비롯해 전국규모의 대회에 참가해 6관왕이라는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한 것은 물론 출중한 게이트볼 실력을 보유한 회원이다.
현재 대마면게이트볼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 회원은 “예전에는 대마면에 게이트볼장과 팀이 없어 시간을 쪼개 영광까지 가서 운동을 했지만 팀이 창단 된 후부터는 아내와 같이 오후 2시가 되면 어김없이 시설이 완벽하게 잘 갖춰진 경기장에 나와 게이트볼의 매력에 흠뻑 젖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운동을 하고 부터는 건강도 좋아졌고 40년 넘게 피워왔던 담배를 끊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며 “10월 충북에서 개최 예정인 대회에 대마면게이트볼팀이 영광군 대표로 참가하게 돼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팀원들과 호흡을 맞출 계획”이라고 덧붙이며 게이트볼 사랑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