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노장부 우승 부산진구팀
“ 영광 다시 찾아 멋진 경기 펼쳐보고 싶다”
2008-09-05 영광21
부산진구 회원들은 “평소 조금씩 시간을 내 열심히 훈련을 하면서 지역예선을 통과해 참여하게 됐다”며 “팀원 모두 이번 대회에 큰 욕심없이 참가해 축구동호인들과 한데 어울리며 축구를 즐기고 지역을 홍보하는 등 승패에 연연하기보다는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결과 우승을 차지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첫 경기를 할 때 팀원들이 긴장해 많은 실수가 있었지만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 와서인지 경기시간이 흐를수록 조직력과 선수들의 하고자 하는 플레이가 살아나 포기하지 않고 경기를 쉽게 풀어나갈 수 있었다”며 “팀원의 건강과 동호회발전을 기원하며 경기장 시설이 완벽하게 갖춰진 영광을 다시 찾아 팀원들과 멋진 경기를 또 한번 펼쳐보고 싶다”는 뜻을 내비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