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주민의 몫도 크죠”

19일부터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콘테스트 수상작 사진전

2008-09-12     영광21
영광군은 오는 19일부터 3일간 불갑사지구 관광단지에서 개최되는 제8회 상사화 축제기간 동안 2007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전국 콘테스트 수상작품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전국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공모전에서 수상한 마을 32점과 지역자원 경연대회 수상작 100선 등 모두 132점의 작품이 선보이게 된다. 영광지역 작품으로는 은상을 수상한 정재삼씨의 <백수해안일주도로>가 전시된다.

군 관계자는 “전시회를 통해 다른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참고해 ‘2008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사업’ 추진에 반영하고, 영광군의 사계절 관광과 특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 조성에 따른 직원들의 마인드 함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를 총괄 담당하는 행정안전부 살기좋은 지역재단 이승호 홍보팀장은 “전시회를 신청한 시군을 대상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각 지역 사례의 벤치마킹 학습을 통해 향후 주민들이 살기좋은 지역을 만들어 나가는 방향을 정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