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어르신 저희가 위로해 드려야죠”
법성면 홀로사는 어르신 생신상 차려 기쁨 나눠
2008-09-19 영광21
이의 일한으로 법성면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법성리 윤모(80) 할머니 등 4명의 홀로 사는 어르신을 찾아 법성면사무소 직원들과 법성어린이집 어린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생신상을 차려 훈훈함이 더했다.
특히 이번 생신상차리기는 추석을 앞두고 면사무소 직원들과 법성어린이집 어린이들이 큰절을 올리며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과 법성어린이집 어린이의 귀여운 재롱으로 어르신들을 기쁘게 했다.
추석을 앞두고 함께 보낼 가족이 없어 쓸쓸해 하던 할머니들은 “매일아침 전화로 안부를 살피며 급한 일이 생기면 언제든지 달려와 줘 자식을 곁에 둔 것처럼 마음이 든든했는데 이렇게 잊지 않고 생일상까지 차려주니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