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음식연구가 최윤자씨 대한명인 추대

전통문화 보존 계승 지역음식문화 발전기여

2008-09-25     영광21
전통음식연구가 최윤자(59)씨가 (사)대한명인문화예술교류회(회장 이준호)에서 주관하는 대한명인(大韓名人)에 추대된다.

교류회는 평생 각 분야에서 전통문화 보존과 계승 발전시킨 명인 28명을 발굴, 오는 27일 충북 영동 난계국악기체험전수관에서 제8차 대한명인 추대식을 갖는다.
이번에 대한명인에 추대된 최윤자씨는 그동안 각종 음식경연대회 등을 통해 영광지역 농수특산물을 활용해 마른굴비 장아찌와 모싯잎송편, 주꾸미강정 등 지역미와 향토색을 뽐낸 작품을 출품해 왔다.

또한 남도음식문화큰잔치 등 전국에서 유명한 음식경연대회 및 각종 출품대회 등에 참가해 영광의 음식문화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특히 서울 궁중음식연구회 활동 등을 통한 전통요리 연구와 우리음식연구회 활동을 통해 주부와 어린이 전통음식체험교실을 여는 등 지역음식문화 발전에도 크게 기여해 올해 영광군민의 날에는 군민의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04년 창립된 (사)대한명인문화예술교류회는 창립후 7차례에 걸쳐 각 분야 예술인 142명을 명인으로 추대해 2006년 제1회 대한명인전을 연뒤 해마다 전국을 돌며 명인들의 작품과 기능을 감상하는 명인전을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