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건강운동
불갑면게이트볼팀 정태주씨
2008-09-25 영광21
2001년부터 불갑면게이트볼팀에서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 씨는 “게이트볼을 하기 전에는 건강이 좋지 못했는데 게이트볼을 시작하고 나서부터는 술 담배를 끊고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경기장에 나오면 일상적인 정보를 얻고 더불어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같은 팀에서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종원씨는 “정 회원은 게이트볼을 하루도 빠지지 않고 나올 정도로 게이트볼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회원이라”고 표현했다.
정 씨는 팀원들과 관내 대회를 비롯해 전국에서 열리는 크고 작은 대회에 참가해 상위에 입상하며 높은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정 회원은 “게이트볼을 시작했을 때는 겨우 채를 잡는 정도였는데 지금은 다른 회원들에게 기술을 지도할 정도로 실력이 향상돼 게이트볼의 매력에 푹 빠져있다”며 “앞으로도 아내와 같이 운동하며 여성회원들이 늘어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