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보급종 공급 관련 유관기관 협의회

올 4,115톤에서 2009년 4,900톤 확대 공급

2008-10-02     영광21
국립종자원 전남지원(지원장 박순연)이 지난 9월26일 전남농업기술원 등 전남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보급종 공급 관련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2009년 정부 보급종 공급계획에 앞서 관련기관간 유기적인 협조와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벼 보급종 쌀 브랜드 경영체 우선공급과 양곡표시제 시행에 따른 품종명 표시확대를 위한 향후 벼 보급종 품종선택과 진로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이 있었다.

또 최근 증가하고 있는 벼 키다리병 발생예방에 관한 토의와 제2녹색혁명 실천에 따른 밀·청보리 종자공급 확대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국립종자원 전남지원 관계자는 “내년도 정부 벼 보급종 공급량을 올해 4,115톤(갱신율 43%)에서 2009년 4,900톤(갱신율 52%)으로 대폭 확대 공급하게 된다”며 “앞으로도 정부보급종의 품종 단일화와 고품질 품종의 대량생산 확대공급으로 전남쌀의 품질경쟁력을 높이고 양곡표시제 시행에 따른 품종통일에 종자공급 관계기관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