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이우드코리아와 투자협약 체결

10일, 지역주민 공장유치 적극 협조 눈길

2008-10-16     영광21
영광군이 지난 10일 전남도청 정약용실에서 합성목재 제조회사인 이우드코리아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우드코리아는 묘량면 운당리에 180억원을 투자해 120여명을 고용하는 생산공장을 짓게 된다. 이우드코리아는 친환경 대체 자재인 WPC(합성목재)가 급부상하고 있는 시점에서 국내시장 뿐 아니라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는 루바, 가이딩, 데크, 산책로, 가로등 등을 생산하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특히 이번 기업유치에는 공장부지인 묘량면 운당리 주민들이 이우드코리아 공장유치를 위해 10여필지의 공장설립 부지를 3일만에 매매계약을 완료하는 등 공장유치를 위해 적극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