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족구단 땅끝배 족구대회 A, B팀 공동3위

25일, 제20회 도민생활체육 제실력 발휘 기대

2008-10-16     영광21
홍농태풍구단(단장 조재율)이 지난 11~12일까지 해남에서 열렸던 제3회 전라남도지사기 족구대회 및 제1회 해남 땅끝배 생활체육족구대회에 참가해 A, B팀이 3위를 차지하는 성적을 올렸다.

영광군 대표로 참가한 홍농태풍족구단은 이번 대회에 참가해 예선전에서 A, B팀 모두 목포하당 팀과 맞붙었으나 두 팀 모두 2:0으로 가볍게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4강전에서 A팀이 목포신도심 A팀과 폴세트 접전까지 가는 혈전을 펼쳤지만 아깝게 2:1로 석패하는 바람에 3위를 기록했으며 B팀 역시 목포신도심 B팀에게 2:0으로 패해 A팀과 공동3위라는 성적을 올렸다.

조재율 단장은 “오는 18~20일까지 광주에서 있을 클럽리그전에 참가해 제20회 도민생활체육대회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컨디션 조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