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 펼친다”

19일, 영광읍여성자율방범대 초소 개소

2008-10-16     영광21
영광읍자율방범대(대장 나수주)가 지난 19일 여성자율방범대(부대장 박미화) 방범초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신언창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영광읍자율방범자문위원, 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개막식 등으로 진행됐다.

여성자율방범 문화정착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06년 9월 창립한 여성자율방범대는 범죄예방활동, 청소년선도활동, 지역경제 살리기 운동 등 관내에서 열리는 크고 작은 행사에 참석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추석과 설명절에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원할한 교통소통을 위해 경찰서 및 유관단체와 협력해 활동하고 매월 14일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나눔의 정을 실천하고 있다.

박미화 부대장은 “오늘이 있기까지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번 초소 개소식을 계기로 비록 부족한 점은 많지만 앞으로 지역주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