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밥맛 탑라이스 수확 본격 출하 시작
생산매뉴얼 엄격히 적용 합격 필지만 판매
2008-10-23 영광21
전국 단위 브랜드쌀인 탑라이스는 최고 품질의 쌀을 생산하기 위해 올해 들어 3년째 군서면 가사리 남죽리 64.6ha에 74농가가 참여해 생산했다. 올해 합격한 필지에서 수확한 탑라이스벼는 280톤으로 전년에 비해 30톤 증가했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장옥)는 파종에서 수확까지 전 기간에 걸쳐 탑라이스 생산매뉴얼을 엄격하게 적용해 생육균일도, 병해충 피해정도 및 혼입율을 기준으로 포장심사를 거쳐 합격한 필지만 탑라이스로 판매하도록 했다.
영광농협 RPC 관계자는 “수확된 탑라이스 원료곡은 품종 혼입방지를 위해 별도 투입구와 사일로를 지정해 15℃ 이하에서 저장 및 가공해 유통된다”며 “생산이력제를 도입하고 저온저장시설을 활용해 품질유지에 주력하고 있으며 가공 30일이 경과한 제품은 리콜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탑라이스 소비자 판매가격은 포대(20kg)당 6만원이며 기타 사항은 영광군농업기술센터(☎ 350-4840)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