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과 도약의 새 시대를 열어갈 지역민의 대변자로

정 기 호 군수 / 영광군

2008-10-23     영광21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지역의 정론지로 군민의 사랑을 받아 온 <영광21>신문이 오늘 뜻 깊은 창간 6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그간 지역의 민주화와 자치역량 강화, 그리고 영광발전의 큰 뜻 위에, 군민과 함께 울고 웃으며 노심초사 달려온 <영광21>신문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찬사를 보냅니다.

지금 우리는 군민 모두 하나가 돼 새 영광 창출을 위해 모든 역량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투자유치와 경제 활성화, 서민 경제를 떠받치는 농수산업의 보호와 농어민의 소득증대가 바로 그것입니다.

어려움도 없지 않습니다. 고령화와 인구감소는 지역 활력회복의 최대 걸림돌입니다. 이를 해소하려고 대규모 특화 산단 조성과 조선소 유치 등 인구유입을 위한 노력의 결실도 하나 둘 성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만, 현실화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
또한 갈등과 반목을 뒤로 하고 군민의 역량을 한데 모아야 할 것입니다.

도약의 새 시대를 열어 발전하는 내 고장 영광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지역민의 뜻을 제대로 전달하고 여론을 수렴해 우리가 나아갈 앞선 비전을 제시하는 참 언론의 역할이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이루는 길에 <영광21>신문사가 늘 앞장서 주시기 바라며 정론직필의 본분속에서 화합과 도약의 새 시대를 열어갈 지역민의 대변자로 항상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영광21>신문의 창간 6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