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농촌·농업인들에게 희망과 깊은 배려 부탁
정 종 순 지부장 / 농협중앙회 영광군지부
2008-10-23 영광21
지방화시대의 지방자치 주체는 지역과 지역주민이며 그 가운데 위치한 지역신문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영광21>신문은 지역의 여론수렴 뿐만 아니라 지역문화, 지역농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지역민의 알 권리를 정확히 전달하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음도 공감하고 있습니다.
고령의 농업인들은 쌀값은 오르지 않는 가운데 비료값, 사료값, 유류값 폭등으로 생산비도 건질수 없다고 아우성입니다. 농업인들의 쌀 소득 보전을 위한 쌀 직불금마저 일부 고위 공직자나 부유층이 부당수령해 가고 있어 농업인의 분노와 허탈감은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정부 차원의 전면적인 조사와 문책,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제도적인 대책을 강구해야겠지만, 지역언론으로서 <영광21>신문의 어려운 농업·농촌·농업인에 대한 희망의 메세지와 깊은 배려를 부탁드립니다.
언제나 영광군민과 함께 하는 다정한 벗으로 무궁한 발전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