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으로 남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세상의 안내자 되길…

편 봉 식 회장 / 영광군지체장애인협회

2008-10-23     영광21
먼저 <영광21>신문 창간 제6주년을 맞이하여 지역 장애인 등 소외되고 열악한 환경속에서 삶을 영위해 나가는 분들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하느라 노고를 아끼지 않은 <영광21>신문 가족 여러분에게 지역 장애인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정말 올해는 그 어느 해 보다도 우리 지역에서 장애인 관련 크고 작은 행사가 많았습니다.
제28회 전라남도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제16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 제18회 전라남도 장애인 재활증진대회 및 제8회 합동결혼식 등 도단위 행사를 3차례 주관, 역대 최고의 행사로 평가받아 민관이 함께한 노고에 보람이 있었습니다.

위의 행사 등에서 전체 지역장애인이 모두 함께 할 수 있었다는 것이 정말 큰 의미가 있었고 상호존중과 협력으로 일치단결된 보다 성숙된 모습을 존경하는 군민 모두에게 보여준 내용들을 그때마다 <영광21>신문이 현장취재로 모두에게 알 권리를 충족 시켜준 덕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강제성으로 차별이 없는 세상 구현보다는 진정으로 남을 배려하는 세상이 되어야 하지 않은가 싶고 그러한 과정에서의 언론의 역할은 아주 중요하다고 보며 <영광21>신문의 공정한 비판과 찬사를 기대하면서 <영광21>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