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를 민주적이고 정의롭게 선도하기를 희망하면서

정 돌 성 회장 / 재광영광군향우회

2008-10-31     영광21
<영광21>신문이 창간된 지 벌써 6개 성상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영광21>신문은 여러가지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내용과 규모면에서 성장을 거듭하고 지역의 군정소식과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생생한 정보를 주간으로 지역주민에게 성의를 다해 제공해 왔습니다.
지금 세계경제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동반해 경기침체로 빠져 들면서 우리나라 경제에 장기불안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지고 있습니다.

영국의 경제전문지인 <파이낸셜타임스>지나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 같은 신문들은 한국의 금융위기가 미국과 닮아 외환위기가 올 수도 있다고 논평하고 있으며 내년도 경제성장을 2%로 낮게 보고도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영광지역의 주산업인 친환경 농산물, 법성포 굴비, 태양초 고추, 천연소금과 1차산업에도 크게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이와 같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영광21>신문은 경제적 어려움을 예리하게 파악하고 분석해 더 나은 방향으로 방향을 제시하고, 뿐만 아니라 지방화 시대가 되면서 지역사회의 정치, 행정, 사회생활이 지역주민의 생활에 알맞도록 의견을 수렴하고 민주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가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불공정하고 왜곡된 면이 있다면 민주적이고 상식과 정의에 맞게 선도해야 할 것입니다.

창간 6주년을 축하드리면서 더욱 성장해 지역에서 꼭 필요한 정보매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