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 필요한 이들에게 빛과 소금이 될 터

영광간호학원 수강생 / 남궁 동인씨

2008-10-31     영광21
영광간호학원이 개강함에 따라 간호조무사과정 수업을 받고 있는 남궁 동인씨.
“연세가 많은 친정어머니와 시어머니, 남편과 운영하는 시설의 장애를 갖고 있는 아이들과 생활하면서 간호에 대한 필요성이 절실해 평소 가깝게 지내는 지인과 같이 학원을 다니게 됐다”고 밝힌 남궁 동인씨.
그는 “평소 듣지 못했던 생소한 단어들이 많아 배우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잘 알지 못했던 신체구조, 뼈의 기능, 환자에게 필요한 영양분공급, 환자를 이해하는 방법, 혈압체크 등을 이론과 실기를 통해 배워가고 있다”고 말했다.

남궁 씨는 “간호조무사자격증을 취득해 시설에서 같이 생활하고 있는 아이들이 좀 더 편리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보살필 것이다”며 “또한 간호를 배우려고 하는 후배들에게도 선배로서 지도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위치 : 영광간호학원
● 전화 : 351-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