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포단오제 세계적인 단오제 만든다”

11일, 법성포단오보존회 강대근씨 취임

2008-11-14     영광21
법성포단오보존회가 지난 11일 법성포단오보존회 사무실에서 제11·12대 회장 이·취임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열린 이·취임식에는 조남식 전 문화원장을 비롯한 내빈과 법성포단오보존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이날 이·취임식은 오진근 회장이 이임했으며 제12대 회장으로 강대근씨가 선임됐다.
오진근 이임회장은 “임기동안 법성포단오보존회를 화려하게 빛이 나도록 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며 “비록 회장이라는 직책에서 물러나지만 앞으로 법성포단오제를 위해 미력한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말했다.

강대근 신임회장은 “선배들이 쌓아온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해 법성포단오제가 세계적인 단오제로 거듭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