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갑면 다문화가정 간담회 개최

13일, “우리는 정다운 이웃사촌입니다”

2008-11-20     영광21
불갑면(면장 정노성)이 지난 13일 지역문화 이해와 좋은 이웃으로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은 관내 8세대 다문화가정들이 한자리에 모여 부부단위로 자기소개를 하며 서로의 얼굴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결혼 8년차 부부에서부터 결혼한지 6개월된 부부까지 본인들의 경험을 서로 나누는 등 같은 지역에 살면서 서로 유대관계를 가질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시간이 됐다.
정노성 면장은 “낯선 한국 땅에 와서 한국문화에 적응하는 다문화가정의 여성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불갑면에서는 앞으로 여러분들의 더욱 좋은 이웃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오늘을 계기로 다문화가정과 만남의 기회를 자주 가졌으면 한다”고 앞으로의 약속과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