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의원 국감 우수 상임위원장 영예

2003년부터 6년 연속 국감 우수의원 선정

2008-12-04     영광21
이낙연 농림수산식품위원장이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발표한 국정감사 우수 상임위원장으로 선정됐다.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뽑힌 이낙연 위원장은 18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우수 상임위원장으로 선정돼 6년 연속 수상기록을 이었다.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농림수산식품위원회가 쌀 직불금 부정신청 논란의 핵심위원회로 국정감사기간중에 이 문제로 여ㆍ야 간에 대립이 있었지만 제도개선적인 측면에서 국정감사를 무리없이 진행했고 민주당 출신 위원장임에도 불구하고 쟁점사안에 대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했다.

또 국감기간 내내 자리를 뜨지 않고 국감장을 지키면서 대쪽 같은 질의를 해 호평을 받았고 고령사회에 진입한 농어촌의 낙후된 현실과 한미 FTA에 의해 큰 타격을 입을 농어민들에 대한 대책을 점검하고 주문하는 정책국감을 전개했으며 식품안전 및 어업권 보호 등 수산정책에 대안을 제시해 이번 우수 상임위원장으로 선정됐다.

법률소비자연맹 등 27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지난 3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2008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