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등학교로 돌아온 작은 치과

10일, 치과의사 주1회 출장진료 구강 서비스

2008-12-11     영광21
영광군보건소(소장 박순자)가 대마면과 학교관계자 및 구강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 대마초등학교에 구강보건실 개소식을 가졌다.
교실 10평에 4,160만원(기금 50%, 군비 50%)의 예산을 들여 조성된 구강보건실은 인테리어 공사와 치과유니트외 5종, 의료기구 및 약품을 갖추고 보건소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주1회(수요일) 출장진료로 이뤄진다.

초등학교 구강보건실 운영은 유치 및 영구치 교환시기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와 포괄적인 구강보건진료 서비스를 주기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지역아동들의 건강한 구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는 의료취약지역 학생들의 구강보건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4년 법성포초등학교에 구강보건실을 설치해 4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사업을 전개하는 등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2006년 군서초등학교, 2007년 군남초등학교에 이어 4번째로 대마초등학교에 문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