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민간감시기구 내년 원전 5·6호기 집중감시

23일, 제 22차 정기위원회 개최 새해 10주년 맞아 주민 곁으로…

2008-12-24     영광21
영광원전 민간환경·안전감시위원회(위원장 정기호) 제22차 정기위원회가 12월23일 오후 3시 영광원전 환경안전감시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2008년을 마무리하는 감시기구 정기위원회로 2008년 감시기구 추진실적 보고와 2009년 감시기구 사업계획서 및 예산편성(안)에 대한 승인 의결순으로 진행됐다.

감시기구는 올해 중점추진시책인 방사능 방재학교 운영을 통해 지역 이장단 및 원전주변 지역주민에게 방재교육과 감시기구 업무를 소개하는 활동 및 홍농 및 법성주변 학생들을 위한 청소년 방재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또 원전소재 감시기구간 원전 감시활동 공동수행을 위한 원자력발전소 민간감시기구협의회를 구성해 발족한 사항에 대한 위원 보고가 있었다.

감시기구는 2009년 중점 추진사업으로 영광원전 5·6호기 집중적 감시활동을 통한 원전 안전성 확보, 방사능방재 훈련 및 교육 체계화를 통한 지속적인 방재교육 실시 및 시스템 구축 등과 더불어 2009년 감시기구 10주년을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행사 및 워크숍 개최, 원전안전관련 지역주민 및 관련기관 의견공모 등 지역주민을 위한 감시기구로서 거듭나는 계기마련과 방향을 재설정하는 기반구축을 하는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