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량면 이웃사랑 릴레이 이어져

여성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앞장

2008-12-24     영광21
묘량면(면장 이효춘)이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실천 릴레이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매월 정기적으로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는 묘량면여성의용소방대(대장 나은경)는 지난 19일 독거노인을 방문해 집안대청소를 하고 솜이불, 생활용품 등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또 영농폐기물과 농약빈병 등 재활용품을 모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매년 경로행사를 펼치고 있는 묘량면새마을부녀회(회장 정영애)는 지난달 효도관광에 이어 사랑의 쌀 20포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고 지난 17일에는 면사무소 직원들과 김장김치를 담가 독거노인 65세대에 전달했다.

이현춘 면장은 “지역봉사단체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마음이 흐뭇하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풍토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