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회장 김순화)가 지난달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고 전남대병원에 입원중인 필리핀출신 이주여성 마니씨의 딸 김아라양을 돕기 위한 모금을 실시해 지난 16일 성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이주여성들이 전통음식 조리교육의 일환으로 담근 김치를 함께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또 이에 앞서 김아라양이 다니고 있는 영광초등학교(교장 노홍석)에서도 전교학생회가 주관이 돼 학생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모금한 성금 250여만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