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2008년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 개최
정기호 영광군수 농업인 소득창출에 기여토록 적극 주문
2008-12-31 영광21
이번 평가회에는 농업기술센터 직원뿐 아니라 시범사업 농가와 학습단체회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파워포인트를 활용한 프리젠테이션과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평가회는 작물환경 분야, 소득작목 분야, 특화작목 분야 등 7개 분야에 걸쳐 분야별 성과와 문제점을 도출하고, 새해 사업계획을 설계하는 등 내실있게 진행됐다.
백수읍 백종옥씨는 “올 한해는 각종 농자재 가격 특히 유류값 상승 등으로 농업경영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지도공무원의 기술지도 및 격려 한마디가 큰 힘이 됐다”며 “시범사업에서 사업효과가 검증된 사업은 점차 확대하여 많은 농업인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밝혔다.
정기호 군수도 이날 “농업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농촌지도 공무원과 시범사업 농가가 혼연일체가 돼 우리 지역에 맞는 돈되는 작목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09년도에 새해 영농설계교육 및 영광농업대학 등 각종 지도사업을 통해 고소득 창출 및 전문 농업인 양성에 지도사업의 역량을 최고로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