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와 한계 극복하는 자신과의 싸움

옥당마라톤클럽 / 김정섭 회원

2008-12-31     영광21
달리다보면 때로는 힘들고 지칠 때도 있지만 땀 흘리고 달리는 마라톤의 매력을 느껴 지난 2004년부터 꾸준히 운동하고 있는 김정섭씨.
김 씨는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해오다가 옥당마라톤클럽에 입문해 동호인들과 함께 달리고 있다.

김 씨는 “처음 마라톤을 시작할 때는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서 뛰기 시작했지만 한번 뛰고 나면 마음과 기분이 매우 상쾌해지고 그 쾌감은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로 벅차 오른다”고 말했다.

김정섭 회원은 그동안 지역에서 열렸던 굴비골마라톤대회를 비롯해 전남지역에서 열렸던 마라톤대회에 20여 차례 이상 참가한 진정한 마라토너이다. 그 결과 보성 꼬막마라톤대회와 고창고인돌마라톤대회, 광주 3·1절 마라톤대회에서 완주하는 등의 실력을 과시하기도.
“마라톤은 힘든 운동이지만 뛰다 보면 묘미도 있고 건강에 좋아 앞으로도 열심히 뛰면서 마라톤 활성화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한 김정섭씨는 올해 동아국제마라톤대회에 출전해 3시간대 돌파하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