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상씨 5년째 훈훈한 정 나눠
어려운 이웃 쌀20kg 46가마 기탁
2008-12-31 영광21
박종상씨의 이웃사랑은 5년전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져 지난해까지 230명의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전달했다.
박 씨는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삶을 살고 있는 이웃들의 살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갈수록 세상이 힘들어지지만 주민 모두 용기 잃지 말고 새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고 즐겁고 행복한 날들이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영광읍(읍장 서택진)은 기탁된 쌀을 각 마을 이장들로부터 추천을 받아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과 경로당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