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하고 민주적으로 운영한다”

13일, 장재곤씨 (사)지체장애인협회 영광지회장 선임

2009-01-15     영광21
(사)전라남도지체장애인협회 영광군지회장에 장재곤(58) 전 군의원이 지난 13일 새롭게 선임됐다.
장재곤씨 신임회장은 “사회적인 시각이 점점 변화하고 있지만 아직 비장애인과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많은 상황속에 장애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특히 분리된 장애인단체를 통합해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대변자 역할에 역량을 모아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또 “그동안 비춰진 의혹과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보다 더 투명하고 민주적으로 운영해 공개하고 개방된 단체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며 “고문과 자문위원 활동을 늘려 조언에 귀 기울이며 내실있는 상담역할을 확대해 소외계층 없는 지역만들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다짐을 덧붙였다.
장재곤 신임회장은 영광군의회 제3·4대 군의원을 지냈으며 앞으로 2년간의 임기로 활동한다.

전라남도지체장애인협회 관계자는 “비장애인들과 장애인들 사이의 벽을 허물어 가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