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을 기대하며 가상으로 꾸며 본 희망뉴스
새해에는 전국에서 가장 잘사는 영광군이 될 것입니다
2009-01-29 영광21
2009년 영광이 북적이고 있다.
점점 인구가 줄어 5만대까지 내려갔던 인구가 최근 몇 년간 중점적으로 추진한 투자유치가 성공적으로 이어지면서 연일 직장을 따라 외지사람들이 이사 오고 있어 올해 인구가 10만대를 넘어섰다.
이와 더불어 젊은 세대가 늘어 출생율도 대폭 증가해 곳곳에 아기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어 각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다.
대도시 유명대학 캠퍼스 영광 이전
대학유치를 위해 노력해온 영광군에 서울의 유명대학이 캠퍼스를 이전해 온다는 협약을 체결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대도시는 넘쳐 나는 사람들로 몸살을 앓고 있으며 대기오염이 심해 각종 질병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각 대학에서는 경치가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고장을 찾아 이전하고 있다.
이번 캠퍼스 이전을 결정한 모대학은 기업활성화로 많은 엘리트 직장인들이 늘고 있으며 주어지는 다양한 시책이 이전을 결정하게 했다고 밝혔다.
영광특산품 세계시장 점령 사업자 급구
영광특산품인 굴비와 모싯잎송편이 해외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으며 수출이 늘고 있다.
특히 유럽 각지의 국가에서 ‘한국떡’ 매력에 빠져 모싯잎송편 주문이 밀리고 있다.
이로 인해 굴비와 모싯잎 판매업체는 폭주하는 주문물량을 공급하지 못해 사업자를 늘려 빠른 시일 내에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한편 굴비는 한때 가짜굴비라는 오욕을 씻고 세계의 명품으로 떠올라 군민의 자부심이 되고 있다.
올해 자녀들 급식비 전액지원 ‘무럭무럭’
영광군이 올해 초·중·고 학생들의 급식을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급식무상지원과 더불어 학생들이 건강하게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중 농·수·축산물을 모두 유기농으로 바꿔 공급하기로 했다.
특히 군은 관내에서 생산된 농·수·축산물만을 공급하기로 해 농어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게 됐다.
영광 천일염 세계인 구입 몰려 ‘금소금’
영광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의 우수성이 인정돼 올 3월부터 세계로 수출된다.
세계적으로 한국김치 열풍이 불면서 천일염의 인기가 덩달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영광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을 구입하기 위해 세계 바이어들이 줄을 잇고 있다.
영광의 천일염이 ‘금소금’으로 귀한 대접을 받으며 농가에 높은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관광객 방문 연이어져 관광버스 도로점령
2009년 영광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이 넘쳐 대표 관광지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특히 전국에서 찾아오는 단체 관광객들이 많아 주요 관광지 도로에는 관광버스가 기차처럼 꼬리에 꼬리를 물고 주차돼 있어 또 다른 진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많은 관광객의 방문은 관내 관련 업소에 소득을 올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은 주차장 마련과 관광객들의 다양한 편의시설 확충에 예산을 세워놓고 있다.
미국대통령 영광방문 세계이목 집중
오바마 미국대통령이 영광을 공식적으로 방문한다는 의사를 전달해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월21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간 오바마 미국대통령은 세계 각국을 순회하는 일정에 한국을 지정했고 특히 영광방문 계획을 밝혀 관계자들을 의아하게 했다.
오바마 미국대통령의 영광방문은 우연히 맛본 영광굴비에 반해 생산지를 꼭 방문하고 싶었다는 이유였다.
전라남도민체육대회 ‘종합우승’ 쾌거
영광군이 올해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붐을 조성한 가운데 4월에 치러진 제48회 전라남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종합우승은 지역 스포츠인들의 노력으로 얻어진 결과로 영광스포츠의 청신호를 밝혔다.
특히 올해는 3월 제8회 세계주니어 태권도선수권 최종선발대회를 시작으로 전국단위 16개 대회와 도단위 11개 대회 등 매월 평균 3~4개 대회가 치러졌으며 각종 경기에 많은 선수들이 참가해 숙박시설, 식당, 관광지 등이 호황을 누렸다.
청년일자리 5,000곳 창출 귀향 이어져
영광군이 청년층이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5,000여곳 마련했다.
이로 인해 영광군에서 직장을 찾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 됐으며 그동안 객지로 나가있던 청년들이나 향우들이 고향으로 속속 귀향하고 있다.
안정적이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젊은이들은 고향에서 부모를 모시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군은 젊은 영광군으로 활기가 넘쳐나 타 시군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대통령 드디어 자리에서 물러나다
지난 1월 토끼몰이 진압으로 철거민 참사를 키워 전국을 분노하게 한 대통령이 국민들의 강한 의사표명으로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소고기수입에 따른 국민들의 반대 촛불집회에 이어 이번 철거민 참사에 대한 국민들은 극에 달한 흥분을 다시 작은 불씨에 실어 전달했으며 꺼지지 않는 촛불은 전국을 환하게 밝혔다.
대통령은 이와 같은 국민들의 의사를 받아들여 스스로 사임의사를 밝혔으며 국민들은 새로운 대통령의 선출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