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수화로 보는 세상 169 / 김성필 <영광읍>
2009-01-29 영광21
“목포가 고향으로 처음 영광으로 발령받아 와서 근무했을 때에는 많이 낯설기도 했지만 이제는 영광지역이 고향처럼 포근하게 느껴진다”고 말하는 김 소장.
그는 또 “명절 때면 안전사고가 발생하기도 하지만 반면에 일부 사람들이 고향으로 가는 버스표를 구입할 돈이 부족해 근무하는 직원들이 직접 사비를 들여 표를 구입해 주는 웃지 못할 일도 종종 발생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또 “설명절 연휴에는 고향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리 터미널을 방문해 표를 구입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표를 예매한다면 보다 더 편안한 고향방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소장은 “모처럼 고향을 방문한 향우들이 고향의 정을 듬뿍 담아 갈 수 있도록 하기위해 임시버스를 운행해 버스를 이용하는 모든 분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라며 ‘표’라는 수화를 표현했다.
수화지도 김정선<수화통역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