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관문 지붕형상 조형물 설치

각 읍면 빛 합쳐 하나의 영광 표현

2009-02-05     영광21
영광군이 광주에서 함평군 월야를 거쳐 영광으로 들어오는 국도 22호선 상의 밀재터널 입구에 상징조형물을 세웠다.
조형물은 군의 브랜드슬로건인 <천년의 빛 영광>을 정면으로 도로 좌우에 굴비를 단순화해 관문을 문설주 형식으로 배치했다. 도로 중앙에는 11개의 지주 위에 22개의 가로형 날개를 결합한 지붕을 통해 하늘로 비상하는 모습을 형상화 했으며 서로 다른 무지개색 11개의 기둥은 영광군의 11개 읍·면을 뜻한다.

이번 설치된 조형물은 지난해 11월 계획을 수립해 총사업비 1억4,983만원이 소요됐으며 굴비조형물 높이 6.2m 폭 3.1m, 상징조형물 높이 5.5m(최고 8.5m) 길이 16m 폭 10m로 설치됐다.